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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청각장애인 기사 전용 ‘티맵택시’ 출시
콜 발생 시 깜빡이 알림, 기사-고객 간 메시징 기능
2019년 03월 25일 (월) 경기복지신문 gwnp@naver.com

SK텔레콤이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입도 안정적으로 높여주는 전용 티맵택시(T map 택시) 앱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함께 추진 중이며, 현재 ‘고요한택시’를 운행 중인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앱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업계 진출 확대를 통해 택시 운송량이 연간 약 71만7천600건 증가해 승객들의 택시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청각장애인도 새로운 분야에서 일자리 확보 기회를 얻는 것은 물론, 월평균 수입을 높일 수 있어 장애인 가정의 가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의 취업 가능 분야를 확인하던 중 택시 기사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지난해 6월 청각장애 택시기사와 승객 간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인 ‘고요한택시’를 개발, 운영 중이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택시호출 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용 앱을 출시하게 됐다.
전용 앱은 기존의 티맵택시 앱에 ▲콜 누락 방지를 위한 깜빡이 알림 ▲특이사항 전달을 위한 택시기사-고객 간 메시징 기능 ▲고요한택시 배차 시 알림 기능 등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의 영업활동에 필요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SK텔레콤은 운행 중 콜 수락 시선 분산을 막아 안전한 운전을 도와주는 ‘콜잡이 버튼’을 청각장애 기사들에게 제공한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의 영업활동에 불편한 점들을 적극 수용해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고요한택시’는 전용 앱의 출시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분야 진출이 가능해져 연말까지 청각장애 택시기사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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