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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들의 충실한 대변자 될 것”
이준영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장애인·노인 복지 문제 깊은 관심가지고 두루 살펴
옥길지역 수영장 건립 추진 등 체육시설 확보 노력
새벽부터 지역구 돌아보는 부지런한 의원으로 유명
2017년 11월 05일 (일) 오혜정 기자 ggwelfare@naver.com

 

 
   
이준영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범박동, 역곡3동, 괴안동까지 돌아보며 늘 지역주민들과 만나는 이준영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4, 7대 재선의원으로 경기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을 의회에서 만나 그간의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행보를 들어보았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간 활동 소감을 부탁드린다.
=시의원의 임무는 견제와 협력이라고 생각한다. 예산편성권은 시장에게 있으나 예산심의를 거치지 않으면 집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시민의 세금을 적제적소에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관련부서의 주무관, 팀장을 만나 확인하고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보통은 국장이나 시장이 답변을 하지만 저는 실무진과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그분들도 보람을 많이 느낀다. 우선 열린 마음으로 편하게 대하지만 핵심을 짚어 정확하게 따질 건 따진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이 회의를 잘 협조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조성을 해야 한다. 4명이상 정수가 돼야 회의가 통과되지 그렇지 않으면 통과되지 않는다. 한분 한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정치가 예술이라는 것이 행정사무감사권, 시정질문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분 한분 의원님들의 입장을 잘 고려해주려고 노력한다.

-부지런한 시의원으로 유명하다.
=재선의원에 어렵게 당선되어 천직으로 여기며 열심히 하다 보니 제 마음과 같은 분들을 만나는 일이 너무 즐겁다. 특히 시의원은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여름에는 새벽 5시면 일어나서 아침에 6곳을 방문한다. 요즘은 6시에 집을 나선다. 역곡천으로 갔다가 범박 배드민턴장에 가서 일일이 동네 분들과 인사나누고 범박산으로 가서 그라운드골프장, 에어로빅 팀, 조기축구팀, 또 그 옆에 라인댄스 하시는 분들께 인사하고 그다음에 괴안동으로 이동해서 산으로 올라가서 인사하고 나면 두 시간 정도 소용된다. 그리고 집에 갔다가 아내 출근준비를 돕고 오전 10시면 의회에 도착한다. 사무실에 와서 오전에 접수한 민원을 정리하고 메모하고 조사해서 민원처리를 한다. 예를 들어 범박터널 상부공간 그라운드골프장 뒤편 보도블록 8월 21일 11시 15분 범박동장 통화 OK, 하고 이 부분이 어떻게 처리될 것인지 문자로 알려드린다. 이렇게 일일이 메모를 하다 보니 살아있는 민원 기록지라고들 한다. 제가 문자를 보냈을 때 답글을 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감동을 느낀다. 확실한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블로그를 만들어서 일일이 다 올리면 그걸 보시는 분들이 감사하다고 힘내시라고 또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시는데 제 스스로도 보람을 느끼고 무엇보다도 지역민들이 원동력이 되어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한다.

   
이준영 위원장이 그동안 민원사항을 일일히 메모하고 진행사항을 체크한 서류 뭉치를 보여주고있는 모습

부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셔서 장애인복지발전에 큰 기여를 하실 것 같다.
=사회적 최고 약자인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부천 지역 내 장애인단체, 법조인, 공무원들로 구성이 되는데 제가 위촉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위원회는 부천시의 장애인 복지정책 기본방향 및 장애인 복지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 장애인 복지정책의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 복지관련 주요사안에 대한 심의·조정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천시가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으뜸가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준영 위원장이 새벽마다 만나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일일히 메모하고 처리사항등을 적어놓아 살아있는 의정보고서로 지금은 가장 소중한 보물이되었다고 말한다.

지역구를 위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소개해 달라.
=내년 2월이면 옥길 지역 입주가 완료 예정이라 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 기반시설 등등 사람이 기본적인 환경에서 갖추고 살아가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점검하고 있다. 옥길 지역의 버스노선과 큰 도로를 횡단해야하는 곳은 구름다리를 놓아 안전하게 학생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주력했다. 범안로 계수동구간의 확장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변 축대설치와 철조 담장설치 등 현장 확인을 하면서 꼭 점검하고 있다.
또한 범박동 옥길지역 769-1번지 문화시설용지에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체험관,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과 범박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신축추진, 범박힐스테이트 아파트6단지 위쪽 범박배수지와 오만재단 입구에 불법 쓰레기 투기와 무단 주차로 인한 매연발생, 엔진소음등 이에 대한 대책으로 CCTV를 설치했다. 서해안로 소음피해방지 방음벽 설치추진, 옥길 인조잔디축구장 가림막, 게이트볼장 바닥수평 개선요구와 생활체육 라인댄스 무료교실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 외 범박동(옥길지역) LH1단지내 국.공립어린이집 1곳 방범용 CCTV 와 다목적용 CCTV를 곳곳에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들을 많이 추진해왔다. 또한, 옥길 헤일라움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 선정완료, 역곡3동 역곡천입구 가설건물 철거 및 개선요구, 양지초 주변 그린벨트 해제요구 살아있는 생태하천공원 조성 요구, 역곡남부역 광장 및 주변 중앙분리대 포함 환경개선 봄맞이 꽃걸이 설치 요구, 괴안동~유한대 앞까지 경인 국도변 주민안전을 위한 보도블록 교체및 보도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왔다.

   
큰 민원에서 작은 민원까지 하루에 적어도 다섯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 이 위원장

의정활동을 하며 보람 있었던 일은?
=이번 추경에 각 경로당에 한궁을 하나씩 구비할 수 있도록 9천4백여만 원 예산을 투입한다. 어르신들께서 경로당내에서도 운동을 하실 수 있도록 했고, 내년 예산을 많이 책정했다. 관내 경로당에 에어컨 등 기본적인 생활전자제품을 비롯해 어르신들께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거나 있더라도 낡아서 쓸 수 없는 부분을 다 전수조사해서 10억 미만이면 한 번에 심의하고 넘으면 두 번에 나눠서 예산반영 할 수 있도록 예산을 많이 책정해 놨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는?
=불편하고 직접 나서지 못하는 분들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것이 제 천직인 것 같다. 지금처럼 늘 활동 하면서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만나서 사소한 거라도 함께 기뻐하고 슬퍼할 줄 아는 벗으로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지금처럼 주민들과 늘 함께하고 싶다.

-경기복지신문 독자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우리지역에는 임대주택도 많아 장애인 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도 많이 계셔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하다. 그분들이 더 소외되지 않도록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가 있도록 저에게도 많이 두드려주길 바란다. 어려워말고 주저하지 말고 일단 만나서 소통을 해야 할 수가 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항상 낮은 자세로 귀를 열고 나아가겠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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