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장복, 산림청 지원으로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행복한 시간 가져
투명한 관리로 녹색자금사업 선정 및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 성과 얻어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복기 신부, 이하 부천장복)에서는 2016년 정부산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숲 체험․교육사업’일환으로‘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프로그램을 지난 3월 4일부터 138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은 숲체험과 다영역(언어, 음악, 감각통합, 놀이)을 접목시킨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해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각 영역의 전문치료사가 함께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은 “숲체험과 접목한 다영역 접근의 활동을 통해 정서를 다지고 가족 간의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좋다. 숲에서 배우는 많은 것들이 우리 가족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매월 1회 진행되는 가족 숲 체험과 부천시청 어린이집의 비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 또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장복 김혜숙 팀장은 "2014년 녹색자금 성과평가‘비조성분야’우수사업 기관‧단체 표창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되어 '숲과 함께 성장하는 Happy Music Family'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숲에서 엄마와 아빠가 들려주는 우쿨렐레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타악기로 드럼써클에 참여하며 숲과 음악을 통해 장애아동가족의 정서를 매만질 수 있어 가족 간의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장애아동&형제, 장애아동부모, 가족을 대상별로 나누어 진행하여 숲체험과 음악치료를 창의성 있게 접목한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팀장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이끌고 전 회차 활동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홍보한 점이 최우수점수를 받아 오는 2016년 녹색자금사업에 대한 사업선정 및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며 경겹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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