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6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 실시
교통사고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함


수원시는 지난 5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16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선진교통문화에 앞장서고 교통사고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결의대회는 이종채 경기도 협회장을 비롯하여 윤정팔 수원시지회장, 한동윤 화남시지회장, 김형진 국회의원 당선자, 수원시의회부의장 이재식, 경기도협회장 이종채, 수원시의회 김미경시의원, 김혜영 고문, 강용수 교통봉사대 대장, 강근수 호매실장애인 복지관장, 이규안 교통봉사대 대표, 교통장애인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교통봉사대 선서,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차량 가두 캠페인 등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윤정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원은 교통의 중심지로서 다방면에서 거듭되는 발전을 해왔다. 우리의 생활은 윤택해졌으나 그 이면엔 교통사고, 교통혼잡, 교통공해라는 심각한 문제를 만들어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 이에 누구보다도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는 우리 교통장애인들이 120만 수원시민들에게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기 위해 오늘의 행사를 개최하였다. 앞으로도 교통사고예방 홍보는 물론이요 교통사고와 교통사고피해자들의 복지사업 등을 진행함으로 교통사고를 줄이는 모든 현장 속에 그리고 자칫 복지사각에서 힘들어할 교통장애인들의 복지상향에 늘 앞장서 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수원은 사통팔달이면서 교통중심지다. 교통안전망에 대한 여러 문제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들과 같이 올라갔어야하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어 교통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셨던 것 같다. 캠페인을 통해서 함께 시민들에게 알리고 교통장애인을, 어려움이 있는 많은 분들을 장애인봉사대와 같이 아픔도 나누고 미래도 준비하고 장애인 복지 관련에서 같이 준비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여러분들과 뜻을 같이 하겠다. 필요한 일들 많이 시켜달라.”라고 축사를 하였다.

수원시의회 안전교통위원회 김미경 시의원은 “이번 2016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로 고통 받는 분이 단 한 분이라도 줄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앞으로도 우리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와 시설 등을 정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종채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장은 “어떠한 재해보다도 심각한 피해를 양선해내는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교통장애인은 우리로 끝나야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원들은 절실히 알기에 항상 교통사고 줄이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우리의 이 노력이 교통사고 없는 그리고 교통사고로 인해 고통 받는 자들이 없는 안전한 수원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격려사를 하였다.

김해영 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님은 “한 20년 전 하루에 교통사고로 숨지는 분들만 30명, 1년에 만이천명이었다. 요즘에 이런 각종 캠페인 보험을 통해서 제한을 하고 굉장하니 많은 분들이 애를 써서 요즘에는 하루에 13~14명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다치는 분들은 말도 못하게 많다. 몇 년 전에 이 자리에서 이런 행사가 없는 그날까지 열심히 같이 한번 해보자 말씀 올렸었다. 그사이에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정말 교통사고가 없는 행복한 우리 수원을 비롯해서 우리나라 전체가 교통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런 행사가 점점 줄어져 궁극적으로는 전혀 이런 행사를 하지 않고도 행복한 우리 수원시, 우리나라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축사를 하였다.

교통봉사대 강용수대장의 결의문 낭독을 마지막으로 1부를 마무리하였다.
2부 행사는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대회 및 홍보 차량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진(판넬) 전시와 리플렛을 배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참석자들에게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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