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월 24일에 전곡초등학교에서 학기 초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찾아가는 Wee센터, Wee(위)토피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Wee센터에서는 전곡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위기학생을 조기에 선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칭찬나무 만들기, 보드게임, Wee(위)카페를 함께 제공하여 학생들이 상담과 심리검사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Wee센터는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적인 어려움이 발견된 학생은 담임교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함으로써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1년 간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전곡초 상담 업무 담당 교사인 정해경 교육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곡초 학생들이 매우 좋은 경험을 하였고, 이런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앞으로도 Wee센터에서 전곡초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관내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많은 학교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어린 나이부터 자신의 어려움을 충분히 터놓고,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천군의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상담이 필요한 위기학생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검사를 확대 실시하여 연천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육환경으로 거듭나는 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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