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노선덕)은 올해 학생들의 정서행동특성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17일 안산교육지원청 별관 대강당에서 안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각급학교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정신건강의 중요성과 관심군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특히 그동안 학부모와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학부모를 위한 가정통신과 연수를 실시토록 하고, 학교에서 특성검사를 실시하기 전에는 반드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의 중요성과 검사 시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필히 실시한 후 검사에 임하도록 하였다. 

특성검사 실시 후에는 학교에서 아이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철저히 검사결과를 관리하도록 하였고 정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아이들은 교육청의 Wee센터나, 전문기관인 안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병·의원 등 학교 내외의 관련기관을 통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받도록 하였다.

올해 정서행동특성검사 대상자인 초등학교 1,4학년생은 4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중학교 1학년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4월1일부터 4월 15일까지 온라인(http://mom.eduro.go.kr)을 통하여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도움이 되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오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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