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입,세출안 등 안건 심의

부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만수)는 지난 12일 부천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15년 이사회를 개최했다.
천병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22명의 이사가 참석하였으며 2014년 세입.세출 결산보고 및 2015년 세입.세출 안, 가맹경기단체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 심의 되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서영석 고문, 김영규 후원회장에게 김만수 시장을 대신해 안선숙 수석부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영석 고문은 현 경기도의원으로 전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으며, 특히 장애인전용체육관 및 여성장애인의 복지증진 향상에 매진해왔다.
서영석 고문은 "수석부회장님 이하 회장님들을 뵈니 장애인체육 발전에 더 큰 미래가 보인다. 장애인체육의 발전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밑바탕이 된다는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 저도 미력하나마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며 "사랑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고, 사랑을 받을 수 없을 만큼 부유한 사람도 없다'는 말이 있는데 서로 사랑을 나눠주며 복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선숙 수석부회장은 "지난 2년동안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이사님과 올해 새로 가입한 이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장애인파크골프장이 소사구 괴안동에 조성된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장애인탁구 유망주인 김기태 선수를 오는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시키기 위해 황영주 이사님께서 매월 50만원씩 지원해주기로 하셨다. 부천시장애인체육회가 날로 날로 번창할 수 있도록 힘써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힘을 더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차효문 감사의 감사보고가 이었으며 2014년 세입.세출 결산 등 안건과 관련해 참석한 이사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류재구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류 위원장은 "지난 예산 심의에서는 소외된 분들께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가,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가의 두 가지 부분에 중점을 두었다.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모든 예산은 모두 30%정도 인상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을 밖으로 끌어내서 움직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장애인 체육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힘써주시길 바란다. 서영석 의원님과 함께 기반을 구축하는데 정책을 입안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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