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도지사 부인 설난영 여사, 장애인 일자리로 성공률 높아
농업기술원 즉석도정기 이용 장애인 일자리사업 첫 결실 맺어

 

▲ 장애인이 즉석도정기를 작동시켜 쌀을 도정하는 과정을 시연하자, 김문수 도지사 부인 설난영 여사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즉석도정기를 이용한 장애인일자리 창출 사업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27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부에서 김문수 지사의 부인인 설난영 여사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과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우수농산물 판매점인 '사랑나누미' 1호점 개점행사를 열었다.

즉석도정기를 이용한 장애인일자리 창출 사업은 도가 공모해 선정한 특화사업으로 즉석도정기를 이용한 도정현미와 경기도 우수농산물을 직판 할 수 있는 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를 장애인에게 맡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도는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3월부터는 상가, 등산로입구, 전철역, 아파트단지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점을 개설, 모두 70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 김문수 도지사 부인 설난영 여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설난영 여사는 “장애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일자리가 부족하다”며 “사랑나누미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도와 시·군청, 지역농협 및 우수가공업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등이 합심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아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앞으로 70개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700개점까지 생길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 했다.

이어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사랑나누미 1호점이 개점할 수 있도록 정찬열 경기도청 장애인복
▲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이 개점사를 하고있다.
지과장과 박찬구 장애인정책팀장과 정경식 부천시 노인장애인과장님과 반완수 장애인정책팀장님 이하 직원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1호점을 초석삼아 70개소까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점사를 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장도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고맙고, 앞으로 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되어 기쁘고 더불어 판매가 많이 되어서 이익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 더군다나 제 지역구에 사랑나누미 1호점이 개점되어 더욱 기쁘고 제2호 제3호점이 개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행사에서는 제막식과 현미 즉석도정 시연, 잡곡·쌀과자·쌀눈제품· 봉산물(벌꿀로 만든 와인이나 식초 등의 제품), 선인장(다육식물) 등 20 여종의 제품특성 설명 등이 이뤄졌다.

쌀연구회가 기증한 경기명품 현미쌀 200㎏을 즉석에서 도정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배부하는 경기미 홍보행사도 진행됐다.
정경식 부천시청 노인장애인과장은 "점들이 모여 선을 이루릇이 1호점이 반드시 성공해 2호점, 3호점도 개점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혜정 기자

 

▲ 김문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이 관계자로부터 즉석도정기와 장애인고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 행사에 참석한 내빈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이 떡 절단식을 하고있다.

 

 

▲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쌀로 만든 막걸리와 음료수를 마시며 건배를 하고 있다.

 

 

▲ 정경식 부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이 '사랑나누미' 매장안에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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