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심는 교육사업, 이웃사촌 사랑 나눔 운동 등 복지시책 발굴 운영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박종창)는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추진키로 해 이목이 집중된다.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수정구’를 모토로 하는 수정구는 그동안 복지사업으로 전개해온 희망PC 나눔 사업, 장애인 무선경광등사업, 저소득가정 교육 나눔 사업,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행사의 지속 추진과 함께 올해에는 학교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150명에게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희망 심는 교육사업’과 지역 내 업소가 기부한 각 품목을 필요로 하는 수급자에게 연계해 주는 ‘아름다운 이웃사촌 사랑 나눔 운동’을 발굴·추진한다. 

이 가운데 ‘아름다운 이웃사촌 사랑나눔 운동’은 지역 내 기부업소의 실정에 맞게 구와 협약 체결한 식품, 의류 등 물품을 필요한 수혜자에게 해당 쿠폰을 발행해 주는 맞춤형 복지시책이다.

구는 오는 25일부터 지역사회 복지기관인 산성동복지회관과 연계해 산성동 지역부터 시범동으로 정해 나눔운동을 펼치며, 사업 자체 평가 후 수정구 내 16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된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치역량 강화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수정구는 구민복지를 위해 지난해 희망PC나눔 운동을 전개해 저소득가정 186세대에 중고PC를 수리 후 보급했다.

또 장애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132대의 무선 경광등을 보급하고, 구청 옥상에 조성한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로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이 참여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 밖에도 12개 동 주민센터에서 초·중학생을 상대로 저소득 가정자녀 교육나눔 사업을 전개해 저소득 학생의 성적향상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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