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사업’이 2011년 경찰청 7대 과제 추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초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사업은 광명시가 지난해 6월부터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관내 23개 초등학교에 배움터 지킴이실을 설치했으며,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킴이를 배치해 순찰강화, CCTV모니터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배움터 지킴이 사업을 더욱 체계화 시켜 나감과 동시에 학부모단체, 광명경찰서와 협력해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안전 도시로서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배움터 지킴이 사업은’  각 경찰서로 전파돼 전국의 학교폭력, 아동 성폭력 예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명=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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