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제적 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여성회관 내에 ‘여성 새로일하기센터’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는 기존 여성 취업상담실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되고 기능이 확대된 종합적인 취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여성 일자리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코자 마련 중인 것으로 경기도 심의결과 추천 1순위인 광명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정기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국·도비와 시비 등을 합쳐 1월중 직업상담사, 취업상담사 등의 운영인력을 선발하고 취업지원 사무실 설치, 시설 보완을 마친 뒤2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열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훈련 교육 및 집단 상담프로그램 운영, 가사 및 자녀양육의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한 복지지원, 취업설계사, 주부인턴제 등의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직업상담 및 취업연계, 직업 진로지도 등을 담당하게 된다.

광명=박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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