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정통성이 같은 인접도시인 화성·오산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화장 수수료 50%감면(100만원⇒50만원)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원시 연화장 사용료 감면으로 수원·화성·오산시간 우호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수원시 연화장은 지역주민과 시가 님비현상을 해결한 모델로서 승화원(화장장), 장례식장, 추모의집(납골당), 자연장, 유택동산 등이 고루 갖춰진 종합장사시설 이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화장)로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진  장사시설이다.

향후 수원시 연화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15억원을 지원받아 화장로 개보수 공사를 하여 화장로 재연버너 교체, 가스냉각기 보수, 백연방지장치, 유해가스처리장치 등이 환경관련법규의 배출기준에 적합하도록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여 화장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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