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작은 음악회, 전년도 호평속에 올해도 지속

수원=이규태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분기별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봉사를 실시하는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는 평소 공연관람 기회가 부족한 시설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기회를 제공, 입소자들은 물론 시설 관계자로부터도 호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입소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소박하지만 정겹고 흥겨운 음악회를 만들어 왔으며 공연 참가자들도 각자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새로운 봉사의 시선과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춤, 노래 등 공연 외에도 시설정비, 네일아트 시술 등 자원봉사 활동도 병행 실시해왔다.
구 관계자는 "작지만 감동이 있는 문화예술 관람기회 제공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문턱 낮은 공연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안구의 행복나눔 작은음악회에 재능과 사랑을 나누고 싶은 공연팀이나 봉사자들은 장안구 행정지원과(☎228-5223)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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