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구, 20일까지 한글·파워포인트·컴퓨터기초 과정 등 접수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박명호)는 구인구직과 연계한 시민정보화 교육을 관내 일반시민, 주부, 직장인 및 韓가족(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1월 2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능력 배양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정보화 교육과정은 ▲컴퓨터기초 한글 ▲한글활용 ▲파워포인트 3개과정으로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한달간 실시되며 향후 엑셀 및 정보기술자격증시험(ITQ) 등 모두 37회 7개 과목으로 구성하여 1년간 진행 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 교육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수행해 온 주민 정보화(무료)교육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까지 연계하여 교육 수강자가 간단한 취업관련 설문서를 작성해주면 담당자가 관내 기업 일자리 창출 정보를 연계하여 교육 수료 후 구직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부천시 관내 8700여개의 중소기업체와 정보화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인구직과의 만남의 장”을 개최할 계획으로 오정구의 선도적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서 시집 온 귀화여성 라포마라(28)씨가 경찰관으로 채용되어 韓가족(다문화가정) 정보화 교육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며 정보화교육 과정을 거쳐 전문성있는 취업의 기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방문, 전화,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교육일정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ojeong.bucheonsi.go.kr)와 오정구 행정지원과 통신팀(032-625-7064)으로 하면 된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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