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범죄 없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광주시통합관제센터(장지동 214-10) 주차장에서 11일 ‘광주시자율방범연합대 순찰자전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조억동 시장은 김진표 경찰서장, 최덕규 연합대장, 각 지대장 및 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찰자전거 30대를 자율방범연합대에 전달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는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대책 추진, 방범용CCTV 확충 및 관제센터 건립, 자율방범대 활동지원 등 다양한 범죄예방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순찰자전거는 차량통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 범죄억지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통합관제센터 안으로 자리를 옮겨 방범용CCTV 통합관제현황을 보고받고 첨단장비들을 시찰하며 24시간 잠들지 않는 범죄감시망에 감탄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광주시는 방범용 CCTV 설치확대, 자율방범대 지원확대 등 범죄예방분야에 지속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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