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9일 용인시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노인돌보미들을 대상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70%가 지원되어 용인시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해 시행하며, 1,214가구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응급상황 발생시 전화 119번호를 누르면 사전 등록된 신고자의 질병정보와 위치 등이 시·소방서 상황실에 자동으로 통보되어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사업 시공사인 SK컨소시엄 강사가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사업’을 담당할 노인돌보미들을 대상으로 가스·화재·활동 감지·출입시스템 단말기와 각종 센서 등의 작동 방법과 위급 상황 시 발생한 사례들에 대한 대처 요령 등을 소개했다.

용인=박남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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