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개 인증 기업과 4개 예비 기업 등 참여

파주시 사회적기업협회가 지난 7일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주시사회적기업협회 출범식을 열었다.

지역사회통합, 사회적기업의 이해 및 사회적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결의하는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파주시가 후원하며 파주시 사회적기업협회가 주관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파주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견인하는 이번 출범식에는 관내 5개 인증 사회적 기업 임직원과 4개 예비 사회적 기업 임직원 및 초청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파주시 사회적기업협회 정덕환 회장(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은 파주지역의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인증 사회적 기업 5개 기관 중 에덴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을 중심 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쇼핑백 등을 제조하고, 2월 준공되는 다수고용사업장을 통해 100명이상의 장애인(중증장애인 60%)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메자닌아이팩(주)은 박스, 샘플북 제조업을 통해, 메자닌에코원(주)은 블라인드, 썬스크린 생산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주)은 노인장기요양사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고 있으며, (사)행복한아침독서는 독서운동과 도서관 전문 사회적 기업으로 작은도서관 사업, 아침독서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는 유아용품과 장난감을 재활용해 판매하는 금자동이, 노인성질환 어르신들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주시은빛사랑채, 청소·소독·경비파견업무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주)두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무용가구를 제조하는 일굼터가 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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