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에서 직업훈련을 받은 경기지역 내 발달장애인 청년 30명이 16일 수료했다.
이들은 학교 졸업과 동시에 오는 3월 4일부터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교육원 등 각 기관의 행정보조원 및 급식보조원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 참가한 수료생 김동현은 “내가 담당할 직무에 대해 체험관을 통해 반복 훈련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고 경기도 각지에서 온 훈련생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에서는 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 예정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사회통합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으로 2024년도 행정보조원 17명, 급식보조원 13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선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 발달장애인훈련센터인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2곳에서는 선발된 대상자에게 실무에 배치되기 전 1개월 동안 하루 6시간의 실무중심 직업훈련과 다양한 직업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무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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