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F(국제장애인진단) 표준에 의한 뉴런 4H 교육복지의 전당 “브레인우드 에듀페어”(Brain woods Edufare)가 오는 3월 개교한다.
“브레인우드 에듀페어”는 한국특수요육원(이사장 강정아)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사장 김종인, 이하 연구원)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초대 교장은 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 명예교수인 연구원 김종인 이사장이 맡는다.
목표는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등 발달장애는 물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로 불리우는 경계선지능인(IQ71~84), ADD·ADHD, 우울증·조증 ‘은둔형 외톨이’ 등을 위한 뉴런 4H 교육복지 프로그램 실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개별 맞춤형 인재로 육성·발전이다.
이에 최근 ICD 11번째로 진입한 게임장애(Gaming Disorder)의 심각성을 직시, 국내에서는 최초로 게임중독이나 게임장애 예방·치료 디지털메디신 개발과 함께 재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특수요육원은 35년여 동안 뇌 과학 연구를 근간으로 발달‧중증장애아동의 조기발견‧치료·교육 등 치료 교육의 효시로 익히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기존의 국어·수학·사회 등 교과목 이외에 언어재활, 인지교육, 재활승마, 동물매개‧원예치료를 비롯한 자연학습, 감각통합, 음악·미술치료, 행동수정 등의 다양한 교과과정을 개발‧시행하고 있다.
김종인 교장은 “학교는 인간 존엄을 바탕으로 치유하는 것은 물론 강점개발 및 교육의 수월성 보장, 신체·정신적 등 전인적인 개별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 실시, 뉴런라이프 인재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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