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오는 21일까지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2021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예술인 92.4%는 ’문화예술활동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에 개발원은 지난 2022년부터 총 13개 기관을 선정해 중증장애예술인들의 자립 지원 확대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해 문화·예술을 융합한 장애인식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왔다. 2023년에는 7개 기관이 총 166회의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7개 운영기관을 선정해 공연, 연극, 뮤지컬, 전시 등 중증장애예술인이 참여하는 문화 예술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며 기관 당 2,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관별로 장애인복지법 제25조 대상 교육 의무대상기관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각 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최소 15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 특화형 프로그램 기획이 가능한 기관으로 ▲‘장애인복지법’ 제63조에 의한 장애인 복지단체(사단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의한 비영리민간단체 중 장애인 관련 단체 ▲‘문화예술진흥법’ 제15조의 2에 의한 장애인 문화 예술단체 또는 장애 관련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법인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은 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결과는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개발원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장애인식개선팀(02-3433-4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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