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7(수),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함께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2024년 첫 번째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현안추진 TF(이하 ‘현안추진 TF’)」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장애인 단체 사무실 임차보증금 지원 방안 실행’에 대해서 주요하게 논의가 되었다. ‘임차보증금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와 대책 마련의 시작은 제371회 본회의에서 박재용 의원의 발언으로 장애인단체 사무실의 어려운 사정이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 담당 관계자는 “2024년 시설 임차 보증금 지원 예산은 당초보다 적게 배정이 되었다”며, “경기도의회와 집행부의 협력과 소통으로 점진적인 예산확보를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재훈 의원은 “현장과 장애인단체의 사무실을 다니다 보면 항상 열악한 환경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으며, 임차보증금 지원에 대한 현실적 방안과 실행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애인단체 사무실 임차보증금 지원은 경기도 내 장애인단체가 광역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업무용 공간에서 산하 조직의 효율적 관리 및 다양한 공간(상담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수리실 등)에서 장애인단체의 프로그램과 목적사업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고려와 예산 책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장애인 현안추진 TF는 지난해에 이어서 지금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 현안 사항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소통으로 현장의 문제를 살피자는 취지에서 김재훈 의원(TF 위원장), 박재용 의원(TF 부위원장)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현장 소통 중심의 상호문제 해결형’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경기도신체장애인협회, 경기도장애인협회,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협회,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등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원단체와 경기도 장애인복지담당 관계자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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