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의 장애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자체 예산 3천만 원을 추가 편성하고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직업능력 개발 기회 제공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 기획 운영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접근성 확대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등 6개 분야의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남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학습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과 고령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교육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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