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 세대, 직급, 성별 간 개선이 필요하거나 바라는 조직문화를 담은 쇼츠를 전 직원이 참여해 제작하고 공유했다. 그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쇼츠를 제작한 직원에게는 11.7.부터 11.16.까지 푸드트럭이 찾아가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쇼츠 영상은 기관장이 영상을 직접 촬영하는 등 세대를 아울러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영상 게시판 익명 댓글을 통해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적극 나누는 등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차별적인 업무분장 금지, 사생활 침해하지 않기, 정시 퇴근하기, 휴가 자유롭게 사용하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쇼츠 총 33편이 제작되었다.
공단은 직원 참여형 활동 외에도 유연근무제 확대 운영, 직급별 맞춤 교육 실시, 권역별 찾아가는 담당자 교육 등 제도적 측면에서도 조직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은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이 찾아간 충북지사 황선우 대리는 “직원들간 소통의 기회가 적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쇼츠 제작을 통해 서로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 새롭다”며, “세대 갈등이 만연한 조직 분위기에서 이를 탈피하고자 하는 시도가 중요한 거 같아 더욱 적극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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