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봉은이 운영하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은 지역사회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내 아동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세대통합 환경수업 ‘에코노미클래스’ 사업을 실시하였다.
에코노미클래스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중 환경보호와 아동교육에 관심 있는 시니어를 선발하여, 환경 전문교육을 이수한 ‘에코리더’로 키워 어린이집과 도서관에서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 교육을 진행하는 1·3세대 통합 환경클래스 사업이다.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에 관한 이론을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아동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하기 쉽도록 사업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시니어에게는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과 긍정적 노인인식 개선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는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에코노미클래스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시니어 고용창출 및 세대통합 환경교육의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에코노미클래스 활동은 전문환경교육 수료 후 8월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정기활동을 주 3회 이상 진행 중이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으며 추후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내 세대통합 환경 교육의 패러다임 구축 및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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