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행)는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홀로 계시는 어르신 및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선풍기, 모기약, 제습제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폭염을 대비해 안부확인은 물론 방충망 설치, 냉방용품 등 필요한 서비스 조사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기간단체, 행복마을 관리소와 연계해 맞춤형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행 위원장은 “여름철 폭염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이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라며, “올 여름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고온과 잦은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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