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시 승격 50주년 및 기부의 날 10주년을 맞아 ‘희동이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희동이는 희망동전의 줄임말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수 있는 생활 속 희망동전을 찾아 나눔을 위해 사용하자는 운동이다.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석수2동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진행 중이다.
동은 지난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상가, 희망하는 개인 등에 2,500개의 돼지저금통을 배포했다. 배포한 저금통은 오는 11월 기부의 날 행사 때까지 회수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저금통을 받은 한 주민은 “나의 작은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기대감에 5개월이 행복할 것 같다”며 캠페인 참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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