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면 마스크 300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중증장애인에게 전달 예정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드림윙즈(Dream Wings) 중증장애인 봉사단원 10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겹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지역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수제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3월 18일 ~ 20일, 총3일간 제작되는 수제 면 마스크 300장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지역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봉사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모레퍼시픽 뷰티풀라이프 공모사업과 시흥시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받았던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며 장애의 정도가 심해 손과 발의 사용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작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위치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장애인 당사자 간 긍정적인 지지관계를 형성하여 자립생활을 실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19에 확산방지를 위하여 시흥시에서 배포한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매뉴얼을 활용한 위생교육 실시와 더불어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을 전체 이용자 및 활동지원사 1,000명에게 지급하고 매일 오전과 오후 체온을 측정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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