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이하 ‘센터’)는 6월 27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성남시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6월 1일(목) 실시된 교육에 이어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성원에 힘입어 추가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강의 및 감상형 활동(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로는 장애인식 개선교육. 2부로는 브릿지온 앙상블 연주로 8곡으로 구성되어 50분간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 시작 전과 후로는 1층 로비에 브릿지온 아르떼 작품을 전시하여 오가는 사람으로 하여금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하고자 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에 따르면 “평소 받아오던 교육과는 다른 공연형태의 교육이라는 점이 신선했다. 그리고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여 즐거웠으며, 발달장애인의 공연으로 편견을 깨트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성남시는 장애인의 차별을 예방하고 장애인의 시민적·정치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매년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대면교육이 어려웠던 시기에는 센터에 장애인식개선 영상 제작을 의뢰하여 교육을 실시하였고 유명한 TV프로그램을 모티브로 몰입도 높은 영상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공무원의 교육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도 하였다.한편 센터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정한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홈페이지(www.성장인.org)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