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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을에 산다’ 모임 활동 참여자 대상 역량강화교육 실시

재가장애인의 지역사회 지지기반 다져요

2022. 07. 27 by 경기복지신문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갑표)은 7월 8일 ‘마을에 산다’ 모임 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이 약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 사이의 대화가 단절되고 있는 요즘, 사회적 관계망이 약한 재가 장애인은 주변 이웃과 관계를 맺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더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장애인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내에서 지지기반 체계를 형성하고, 공동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신규 사업인 ‘마을에 산다’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에 산다’ 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3~7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정왕권과 능곡권에 6개의 모임이 구성되어 텃밭 가꾸기, 줍깅, 공예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마을에 산다’ 모임은 취미 활동에서 나아가 의미 있는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계획하였다. 금일 교육은 인재숲협동조합의 이정숙 이사장이 맡아 ‘마을 공동체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7월 15일에는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최근에 정왕동에 이사와서 아는 사람도 없고, 너무 심심했었는데 마을에 산다 모임에 참여하면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동네 언니들이 생긴 것 같아서 좋다. 작은 활동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며 모임 참여에 만족감을 전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마을에 산다’ 모임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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