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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명의 장애인 가족자녀와 장애학생 1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 1천620만원 10년째 전달‘귀감’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올해로 10년째

2022. 02. 14 by 경기복지신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회장 조영섭)와 후원회(회장 문재원 주식회사 바로건설 대표이사)가 2월 11일 오후 2시 부천시제체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제4회 어울림축제’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 주최로 54명의 장애인 가족자녀와 장애학생 1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 1천62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조영섭 회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지체장애인후원회 문재원 회장, 이건태 협회 수석부회장, 이점숙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최소 인원과, 장학금을 받는 학생 대표 3명만이 참석한 것이다.
조영섭 회장은 “매년 장학금 전달식 및 어울림축제를 개최하여 축제분위기 속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학생들만 참석해 전달식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두 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와 후원회에 많은 회원들이 가입하여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금 전달식 등 선한사업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가 부천시 발전과 장애인의 권익보호에 더 열심히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재원 후원회 회장은“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의 장학금 전달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내놓은 성금을 모아 10년 넘게 전달하고 있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후원회 회원들이 초기 450여 명에서 300여 명으로 줄어들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기부는 선의의 자발적 선택이다. 기부에서 느끼는 보람과 자긍심이 바로 보상이다.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부천시민들에게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문 회장은“오늘 장학금을 수상하는 학생들이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며 이웃과 훈훈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는 2022년 부천시장애인 복지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일자리 제공, 무료급식, 장학금지원, 재활체육실,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중증장애인 무료 콜승합차 운영, 장애인 극기대회 사업, 장애인의 날 한마음축제, 합동고희연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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