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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 복사골 FC 방문

2021. 07. 14 by 오혜정

 

한국을 방문한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지난 7월 1일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황 선수가  애정을 담아 후원하고있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이효민 신부)의 복사골FC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깜짝 방문을 했다.
황희찬 선수 부모님이 복지관에 생수400개, 음료400개등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장애인 축구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후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차기년도 지원에 대한 담소를 가진 후 가톨릭대학교 옆에 위치한 역곡축구장에서 황희찬 선수와 합류했다.

복사골FC 선수단은 황희찬 선수를 열렬히 박수로 맞이하며 방문을 축하했다.
황 선수는 축구장으로 입장하며 일일히 선수들과 악수하면서 지지하고 격려의 인사를 건넨후 방문기념으로 공격수의 상징인 11번 이 새겨진 라이프치히 유니폼에 기념 싸인을 남겼다. 이어, 선수들과 함께 한명 한명 시축도 하며, 잘해요! 오! 좋아요! 하며 응원을 하는 등 힘찬 에너지를 뿜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했다.

 

 

황희찬 선수는 “우선 그동안 복사골 FC 선수들 소식을 듣기만 하다가 직접 만나니 활기도 넘치고 좋은 에너지를 제가 받아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 우선 다치지않고 즐겁게 플레이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즐기면서 좋은 활동도 하시고 저도 더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효민 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황희찬 선수가 직접 축구장을 방문해 우리 선수들을 격려해 준것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저도 국가대표는 처음 만나봤는데 황희찬 선수를 직접 만나보니 키도 크도 다부진 체격이 유럽선수들과 견주어도 절대 뒤쳐지지않는 이유가 있었다. 또 한편으로는 스포츠야 말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것이 느껴졌다. 한 사람의 좋은 씨앗이 벌써 11명의 선수들에게 도전을 심어줬다. 황 선수의 후원이 후원으로 그치지 않도록 복지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역곡축구장을 방문한 인근의 주민들이 황희찬 선수를 알아보고 황 선수와 인증샷을 찍거나 청소년들은 재치있게 흰운동화에 사인을 부탁하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해 2020년 11월 경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200여 장애인가정에 10kg의 김치 후원을 시작으로 복사골 FC 지정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동안 활동을 해온 ‘복사골 FC’는 그간 지원이 중단되어 사업도 종결되었으나 2021년에 2기를 모집하여 축구단을 결성 운영하고 있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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