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리병원은 부천시 보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명회에 이어 지난 6월 9일 인천보훈병원과 보훈위탁병원 진료계약을 맺었다.
이날 계약과 동시에 국가보훈대상자 진료자격 조회 및 청구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보훈단체장 대상 사전설명회에서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원장은 “명예와 의리를 중시하는 부천시 보훈단체와 신의와 원칙을 중시하는 부천우리병원의 만남”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전용 창구, 전담 인력, 보훈가족 배지를 마련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들을 맞기 위한 세심한 준비를 약속하였다.
부천우리병원은 2021년 7월 1일부터 경기도 부천시 보훈위탁병원으로 정식 운영되며, 처음 이용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신분증, 진료의뢰서, 약 처방전을 가지고 방문하면 좀 더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훈환자 전용 전화번호는 070-4332-3337 또는 032-672-4100(901)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부천우리병원은 2007년 4월 원종동에서 개원한 후 “부천시민과 함께, 부천우리병원과 함께”라는 구호로 ‘부천시민의 건강지킴이’를 자부해왔으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더불어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병원으로 인지도를 높여 왔다.
2020년 2월, 코로나19 안심병원 지정에 이어 보건복지부의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전 분야(8개 항목) ‘우수’ 평점을 획득했으며, 3월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해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후원 외에 ‘어르신 건강 한마당’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업인 ‘러브 앤 쉐어(love & Share)’ 참여,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상노) 등과 함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혜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