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천지회, 관내 어르신 초청해 잔치 마련

▲ 칠순잔치에 참석한 주인공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지난 13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천지회(지회장 유영화)는 투나웨딩컨벤션에서 장애인 경로 칠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관내 70세가 넘은 어르신 50여 분이 주인공으로 참석했다.


노경남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부천지회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는 홍건표 부천시장을 대신해 이지헌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 최환식 경기도의원, 인태섭 부천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유영화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경로칠순자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는 우리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건표 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이지헌 부시장은 “칠순 잔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오늘 잔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이 그간의 모든 시름을 접어두고 즐겁고 흥겹게 하루를 보내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좋은교회 김원교 목사는 “칠순을 맞으신 어머니, 아버지께 축하를 드린다. 남은 생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최공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은 “칠순잔치를 통해 지역적, 심리적으로 소외받는 장애 어르신 및 독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김으로써 사회적 소외감을 덜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은 “행사를 성대하게 준비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만수무강의 큰 절을 올림으로 인사를 대신하겠다”고 말한 뒤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축사에 이어 감사패 수여식과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어르신들과 참석자들은 헌주식과 축하공연 속에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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