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경기북부지역 교통안전캠페인 및 결의대회

지난 4일 양주시 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북부지역 교통안전캠페인 및 결의대회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임충빈 양주시장을 비롯하여 원대식 양주시의회 의장, 한나라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 이상훈 부위원장, 박종식 양주시의회 부의장, 이종호 양주시의원, 동두천양주 교육청 이준혁 장학사 등 내빈과 각 지회 지부장 및 교통장애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의대회는 김종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양주시지부 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임충빈 양주시장 격려사에서 “두 번째 맞는 경기북부지역 교통안전캠페인과 결의대회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법을 만들어 놓고 또 법을 지키지 않으면 그에 따른 제제를 가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약속만 지킨다면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국회의원을 대신해 축사를 한 이상훈 부위원장은 “교통안전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러한 결의대회를 통해 우리의 생각이 바뀌고 교통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대식 양주시의회 의장은 “우리는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가해자가 될 수 도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교통사고가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축사했다.


이준혁 장학사는 축사에서 “동두천양주 교육청에서는 양주시지회가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교통안전캠페인, 기타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적극 협조하여 보다 밝고 희망찬 사회를 가꾸어 나가려는 여러분의 의지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정팔 경기도 지부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경희 사무국장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종길 회장님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상하진 수상자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결의대회 행사 끝난 후 오후에는 교통안전캠페인이 이어졌다. 40여 분간 캠페인 홍보단 차량의 뒤를 30여대 차량이 양주시 일대를 도열 하며 교통사고의 위험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고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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