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이번 달부터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9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019 파주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예산은 총 2천400만 원으로 1, 2차 심사를 통해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의 기관이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태권도, 요리, 목공예 등 그동안 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예 수업 등을 통해 평생교육으로부터 소외된 계층의 학습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수진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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