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부터 동 주민센터 3층 가능홀에서 ‘장애인 방송댄스’ 첫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20대 청년층 8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작년 탁구교실에 이어 올해 방송 댄스 수업에 참여한 세움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방송댄스가 처음인 대다수의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능동 주민센터는 의정부시 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에 신청, 장애인 생활체육 수업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방송댄스, 탁구교실 2개 수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방송댄스는 3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탁구교실은 4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설이나 개인은 가능동 주민센터(031-870-7054)에 전화해 사전신청 후 수업에 참가할 수 있다.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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