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9월 18일~19일 개최
31개 시군 3,000명 참가, VR체험, 양평특산품 등 다양한 코너 마련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8일(화)~19일(수) 양평군종합운동장 및 양평군 일원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의 축제,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총3,000명의 장애인 선수 및 시군 관계자, 임원 등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경기종목 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맞게 VR 체험종목과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미용체험, 다가오는 추석을 위한 양평군 특산품 부스를 운영하여 본 대회의 양과 질을 더하였다.
작년 대회와 다른 점은 1일 대회에서 일부종목에 한해 2일 대회로 진행하였고, 경기종목 또한 13개 종목 운영에서 신규 4종목을 추가하여 총 17개 종목으로 확대 운영하여 많은 장애인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하였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일부종목에 한해서 1박 2일 대회로 진행되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종목으로 확대시킬 방침이라고 말하였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군 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당부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작년과 확연히 다르게 좋아짐을 느낀다.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기 위해 쉬운 종목들로 배치한 점은 우리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는 파격적으로 그간 진행해온 폐회식이 없어짐에 따라, 원거리 시군과 장애인 배려차원에서 종목별 시상으로 간소화하였으며, 오는 이로 하여금 편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한편, 한림대학교 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백유진)는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금연결심 및 금연실천을 위한 금연캠페인 실시로 장애인들의 자발적 금연을 유도했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장애인 대상자별 흡연특성과 금연동기 상태를 고려하여 금연실천 및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6개월간 9회차 이상의 금연상담과 함께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을 포함한 다양한 금연행동요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니코틴 보조제, 행동 요법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금연캠페인에서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함께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31개 시·군 40,000여명의 장애인 대상으로 CO측정, 폐활량 및 폐나이 측정 등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였고, 금연에 도움이 되는 행동강화물품을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금연실천 및 금연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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