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월례회의 열띤 토론 속에 마쳐
안선숙 부천지회장, 김영진 의왕지회장 감사로 선출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월례회의가 지난 4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뒤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월례회의가 지난 4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최경희 사무처장의 사회로 개최되었다.

이종채 경기도협회장을 비롯 20여명의 지회장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연찬회 평가회의 건, 경기도협회 발전방안의 건, 감사 선임의 건, 기타 안건 등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종채 경기도협회장, 감사로 선출된 안선숙 부천지회장과 김영진 의왕지회장

이종채 경기도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협회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한 마음으로 단결하여 우리가 소망하는 ‘교통장애인 피해자 상담센터’ 설립도 관철하고, 정부나 경기도로부터 예산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이를 위해 협회 발전을 위한 ‘TF팀’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협회 발전방안에 대해 한동윤 하남시 지회장은 “TF팀을 구성하려면 전문적인 지식과 경영, 운영에 관한 총체적인 판단 능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어떤 사업을 하든 재원이 중요한데 재원마련이 안되다 보니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런걸 해결해 보고자 TF팀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지회장님들이 갖고 있는 정보와 경험을 통해 본 협회의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최중길 김포시 지회장은 “교통사고 피해자 상담센터의 일원이 되려면 교육 받고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통장인인협회 중앙회는 각 시ㆍ도협회가 원만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며 중앙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김용철 광명시 지회장은 “지회가 정보가 부족한게 아쉽다. 5월부터 정기적으로 장애인인식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 사업 또한 교육을 담당할 지도자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교육을 받고 지도자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의왕시 지회장은 “각 지회가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재원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TF팀을 구성하려는 것으로 안다. 모든 지회장님들이 발전방안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내어주었으면 좋겠고, 중앙회에서 개최한 시ㆍ도협회장 회의 내용을 지회장 월례회의 때 알려주면 교통장애인협회가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김상곤 안성시 지회장은 “TF팀 구성건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회장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해 주었으면 좋겠다.”,
안선숙 부천시 지회장 또한 “교통장애인 경기도협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회장님들의 헌신과 솔선수범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TF팀을 만들어 우리 협회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각 기관으로부터 더 많은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처럼 각 시ㆍ군 지회장들의 폭 넓은 의견 개진 속에 활기차고 생산적인 회의가 진행됐다.

이에 참석한 지회장들은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의 발전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위원장 선임 등 집행부 구성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 때 결정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감사 선출에서 김영진 의왕시 지회장과 안선숙 부천시 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