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임경숙 센터장)을 비롯한 전국 전국사회복지사 미투운동지원본부 50여 명, '위드유' 캠페인 참여-

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 및 전국사회복지사 미투운동지원본부담당자들이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



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센터장: 임경숙) , 전국사회복지사 미투운동지원본부 (본부장: 안숙자), /사단법인 행복한 가정문화원 (원장: 김정희), 재능기부 사회복지사 동아리(대표 박에녹),/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정봉구)  등 사회복지사 50여 명이 미투(Me Too) 운동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위드유(With You)’ 의왕역 광장 1차 캠페인 및 24시간 무료상담전화(080-808-9191) 개소식에 참여했다.

29일 사회복지사들은 의왕수협 교육장에서 성폭력 2차가해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계속 진행된 거리캠페인에서 사회복지기관에서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로 다짐했다. 또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선언문’에 서명했다.

또한, ▲음담패설을 하지 않고, 상호 간에 존칭을 사용하고 ▲상대방의 ‘싫다’는 표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동료의 외모에 대해 성적인 비유나 평가를 하지 않고 ▲친밀한 관계라도 성적 불쾌감을 일으키는 행동을 하지 않고 ▲회식 자리에서 술을 따르거나 옆에 앉도록 강요하지 않고 ▲주위에 피해자가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돕고 ▲성희롱·성폭력 가해 행위를 은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앞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최고위 과정), ‘폭력예방 교육’ 등을 인형극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왕장애인성폭력상담센터와 전국사회복지사 미투운동지원본부는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기관 내 성희롱·성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 대책은 ▲사회복지기관의 기관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포털에 성희롱 핫라인 신고창구 개설 ▲성희롱 사건 상담·조사, 지원센터로 일원화 ▲사회복지기관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등이다.

오혜정 기자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