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인원잔디운동장, '장애인 시장체험·나눔행사’

 


양평 창인원 가족들의 시장체험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행사를 실천하는 ‘2017 창인 장터 한마당’이 지난 10월 27일 창인원 잔디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바자회 행사에서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의장 및 군의원, 김승남, 윤광신, 김윤진 도의원, 정동균 민주당 위원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후원자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 음악과 함께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인하모니 합창단의 주옥같은 선율과 함께 창인에어블, 창인모듬북, 창인첼린저스, 경기소리보존회양평군지부와 가수 금과은, 임용재, 박인영 공연 외부초청 공연팀, 관내주민자치센터 공연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하루 종일 펼쳐졌다. 
바자회 행사에서는 천연비용비누, 천연샴푸, 쇠비름발효액, 솔잎발효액 등 각종 발효액과 쳔연염색옷, 참기름, 들기름, 의류, 창인바리스타 커피 음료를 비롯해 각종 먹거리를 판매했다.
이날 창인 장터 한마당 티켓 수입금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창인원은 특수교육학 및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특수교육현장 및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이경학·이용근 부부와 그 가족들이 전 재산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26년 전인 1991년 4월 25일 법인설립 인가를 받았다. 
창인요양원, 창인재활원, 창인홈, 창인단기거주시설인 장애인거주시설과 창인직업재활시설, 창인주간보호시설과 경기 동부 유일의 정신지체 특수교육기관인 장애인들의 희망인 ‘창인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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