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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속기획 - 안산시 장애인 복지 2017년 역점시책>
장애인 일자리로 자립기반 마련 전력
장애인 재활작업장 일자리 확충, 생산품 판매 촉진 등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시범설치…2시간 내 충전 가능
2017년 04월 03일 (월) 장상옥 기자 sangok007@naver.com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17년 장애인 복지 역점 시책으로 ▲ 장애인 재활 작업장 일자리 확충 ▲ 장애인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소 시범 설치 ▲ 제2회 장애인 생산품·체험 박람회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안산시 장애인 재활 작업장(상담문의 031-431-7534)을 확대 운영, 시화 공단 내 기업들과 연계 사업을 더욱 늘려 나가기로 했다. 장애인 재활 작업장은 시 자체 건물로 부지 면적 600여 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개소한지 10년째를 맞고 있다. 안산시 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권태익)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직업재활을 통한 사회 참여와 장애인 근로자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배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34인승 장애인용 리프트 장착한 통근 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며 현재 53명의 중증 장애인이 자동차 와이퍼와 엠블럼 등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권기록 사회복지과 장애인정책 팀장은“장애인 재활 작업장 확대 운영이 올해 가장 큰 목표다.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해 시화공단에서 나오는 조립생산품 물량을 많이 받고 계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일자리가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과 삶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산시는 오는 4월 9일 제2회 장애인 생산품·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생산품·체험 박람회는 일반시장에서 경쟁이 어려운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개척을 돕고, 수익금을 통해 근로 장애인의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의 장애인식 개선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시비 3천만 원을 들여 시설 생산품 판매 및 홍보, 체험 부스 운영을 하고 홍보지 제작, 장애인 직접 홍보 및 판매, 후원자 등 참여를 안내 한다. 생활시설과 복지관 등에 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개소 등 장애인복지시설 43개소 제품이다. 안산시 장애인 재활 시설은 6개소로 해동일터에서 스웨터·작업복, 빛과 둥지에서 전선·볼트· 너트조립 및 천연비누, 푸른 동산에서 문구포장·천연비누·베이커리·카페운영, 안산 밀알보호작업장에서 재생카트리지· 임가공, 행복한 학교에서 커피로스팅· 제빵·제과 등을 생산하고 있다.
노성수 주무관은 “장애인들이 ‘이런 물건을 만들고 있구나! ' 하는 점을 일반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의미가 크다. 장애인들의 인식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안산시는‘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시범적으로 설치, 중증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에 애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동휠체어·스쿠터 등 전동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외출 시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잔량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이 많은 공공기관과 복지관에 우선적으로 7월중 시범 설치 할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상록구 4개소, 단원구 5개소 총 9개소로 안산시청, 단원구청, 월피동 주민 센터, 와동 주민 센터, 본오 3동 주민 센터, 안산장애인복지관, 상록장애인복지관, 안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상록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이다. 소요 예산은 3천여 만 원이며 2시간 내 충전이 가능한 제품을 설치 할 예정이다.
안산시내 중증장애인(지체, 뇌병변, 신장장애인 1,2급)은 2월말 현재 3천142명으로 이들에 대한 전동보장구 지급은 지난해 말 현재 전동휠체어 301대, 전동스쿠터 319대 등 총 620대이다.
김성화 주무관은 “3월 추경에 예산을 올렸다. 장애인들이 많이 다니고 이용하는 공공기관이나 복지관에 주로 설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밖에 안산시는 4천161명에게 재가 장애인 생활도우미, 출산지원을, 1천60명의 장애아동(언어)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천6백만 원을 들여 장애인 자립을 위한 기금사업지원(공모)사업도 벌인다. 자체사업으로 4명의 1등급 장애인 추가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투명하고 안정적인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한다. 18개소 339명 장애인 거주시설을 비롯하여 14개소 4천 40명의 지역사회재활시설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개소 209명의 운영을 지원하다.
 안산시 장애인 복지 인프라의 특장 점으로 타 시도에 거의 없는 장애인지원센터를 들 수 있다. 장애인 지원센터는 상록구 차돌배기로 24-3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11개 단체(연합회1, 단체 10)가 입주해 있다. 5명의 운영 인력이  위탁시설의 재산 및 물품관리,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부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고 있다.
 노성수 주무관은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하나의 공간에 장애인 단체를 입주시켜 업무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전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비로 2억5백만 원의 센터 운영비를, 장애인단체운영비로 3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산시 사회복지과(과장 박부옥)에서 장애인정책업무는 권기록 팀장의 총괄하에 4명의 직원이, 장애인시설업무는 정소우 팀장의 총괄하에 3명의 직원이 근무 하고 있다. 
장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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