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하 거모복지관))은 5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찾아가는 학교사회사업의 일환으로 분노조절 및 사이버언어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거모복지관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정보습득과 긍정적 자아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해마다 사회복지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분노조절 교육을 통한 올바른 감정 다스리기 및 사이버언어폭력 예방교육으로 건전한 사이버공간 활용능력을 키워주고자 했다.

군자초, 도일초 총 250여명의 초등학생은 다양한 감정카드를 활용한 감정 이해하기, 분노조절장애 테스트를 통한 나 자신 돌아보기로 분노조절 교육에 참여했으며, 실제 사이버공간에서 일어난 언어폭력 사례와 포스터 제작 등을 통해 사이버언어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반 친구들과 함께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도일초등학교 아동은 “요즘 친구들이랑 카톡으로 대화를 많이 하는데, 카톡으로 언어폭력이 일어난걸 보니까 무서워요. 앞으로 저도 친구들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이야기 해야겠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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