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성남시지부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우 위한 우울증예방 웃음 한마당대회 개최



지난 11월 26일 성남시 신한 펠리체 웨딩홀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유석현)은 만성신부전증 투석환우를 위한 우울증예방 웃음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 나눔내과, 민트영상의학과, 착한돌침대, 주)우리환경개발, 성남시축구협회에서 후원했다.
내빈으로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신해 김상환 성남시장애인복지과장, 김세룡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신상진, 은수미 국회의원, 강상태 성남시의원과 성남시장애인단체협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석현 경기도신장장애인협회장은 “빛도 없이 투석과 싸우는 고통 속에서 서로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라는 뜻으로 행사 때마다 마음으로 격려해주시고 큰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신장장애인협회원들은 더욱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다. 저희 협회에 물심양면으로 보내주신 사랑의 후원금은 잘 관리하여 꼭 필요한 곳에 알차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투석 활동도  보람 있게 보내길 바란다. 오늘 하루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개회사를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신해 김상환 장애인복지과장은 축사를 대독하며 “신장장애인회원님들 건강하길 바란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걱정했는데 많이 오셔서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특히 오신 내외귀빈 여러분들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룡 한국신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협회가 어려운 일을 겪었지만 7만4천장애인과 2만여 회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은행의 압류에서 벗어났다. 앞으로 더욱 멋지게 신장장애인협회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한다. 오늘 웃음 한마당을 통해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격려사를 했다.


은수미 국회의원은 “올 한해 힘드셨을 텐데 정말 애 많이 쓰셨다.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박수 한번 쳐보자. 오늘로 은행압류에서 벗어났다는 소식도 기쁘고 내년에 여러분을 뵐 때는 더욱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 여러분 한분의 얼굴을 다 가슴에 담고 열심히 하겠다.”고 축사했다.


강상태 성남시의원도 “평택에서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만난분도 보인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신장장애인을 위한 웃음한마당 대회를 한 것을 축하드린다. 지난 평택에서 있었던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신장장애인협회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의미 있는 시상식을 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그런 영광이 오래도록 지속되길 바란다. 오늘 우리 유석현 경기도협회장이 정식으로 선임되어 임명장을 받으신 것도 축하드린다.”며 “정치의 핵심이 측은지심 아니겠는가. 마음을 잃지 않고 공로를 세우신 분들에게 표창도 주신 것을 보면서 정치의 몫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더불어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케이크커팅 및 기념촬영을 한 후 신장가족 가요제 및 시상식, 행운권추첨 및 단체선물을 나눔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성남지부는 연중 진행하는 사업으로 회원 병원 이동 차량이동사업, 신장협회 건강증진 및 회원교류사업, 회원 모집 및 복지자원 연계, 혈관검사 및 수술 지원 연계, 빈곤층 의료비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주 사랑의 빵 나눔, 파크골프, 무료소변검사, 체력단련 대회, 신장장애인 대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남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우울증예방사업, 신장가족사랑 등 송년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