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삶의 질" 향상에 기여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장호철)는 지난 8월 22일~23일까지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장애인 가족 200여명과 함께 ‘2015 사랑나눔 장애인 가족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2015 사랑나눔 장애인 가족캠프’은 도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힐링과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가족 간 유대관계 강화 및 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였다.
도 내 31개 시군의 장애청소년은 누구나 동반가족과 함께 참가해 갯벌체험, 음악회 공연(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마술쇼(및 레크리에이션), 가족과 함께 뛰는 명랑운동회, 도예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간 화합과 체육활도을 즐겼다.


개회식에는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정대운 의원, 곽미숙 의원, 이진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정기영 경기도장애인부모회장이 참석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2015 사랑나눔 장애인 가족캠프를 통해 장애인 가족들이 우선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없애고, 도민들의 장애인체육 체감도를 높이는 데 선도자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히며 “장애인 가족캠프는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장애인 사회통합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비장애인들과 동등한 인격체와 사회구성원으로써 인정받는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회장 정기열 의원)의 회원들이(부회장 권미나 의원, 총무 박옥분 의원, 김광성 의원, 류재구 의원, 장형국 의원, , 박동현 의원, 김상돈 의원)이 참석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음악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 가족은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이런 자리가 단발성 이벤트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참석해 주신 도의원들과 내빈들께 간곡한 부탁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나눔의 이름처럼 ‘평택의 SM클럽봉사단’(회장 최종학)에서는 장애인가족 200여명 참가자 모두에게 무상으로 중식과 간식을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해 줌으로써 훈훈한 나눔의 정을 이어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월 19일~20일에는 평택시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2015년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한 경기도 선수단을 대상으로 2차 장애인 가족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체육활동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등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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