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 1천여명 모여 모범장애인에 표창장 수여해
내년까지 저상버스 190대 도입 계획, 부천시장애인회관 마련에 심혈 기울여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 부천시 한마음 축제가 지난 4월 28일 부천시 노블리안웨딩컨벤션 10층에서 개최했다.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연합회장 김평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시의장, 원혜영, 김경협 국회의원, 류재구, 서영석, 서진웅, 김영협 도의원 및 부천시의회 김동희, 한선재, 강동구, 윤병국, 민맹호, 최갑철, 이형순, 김은주 의원과 장애인단체 임원 및 회원과 섬돌봉사회 회원 등 1천여명이 모여 축하해 주었다.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김평수 연합회장이 김영화 전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 한 후 모범장애인 및 복지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되었다.

인사말을 하는 김평수 연합회장

이어, 김평수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내외빈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오늘의 주인공이신 장애인여러분들께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짧게 소감을 말했다.

축사를 하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만수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 오늘 장애인의날을 맞아 축하드린다. 부천시가 장애인여러분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위해서 애를 쓰고 있는 중이다."며 이어, "물론 여러분들이 느끼기에 성에 다 차지는 않겠지만, 끊임없이 개선하기위해 노력해가고있고,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가 보다 원활히 이뤄지기위해서 어떤것이 필요한지에 늘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 특히 중요것은 이동권과 일자리가 중요한데 이동권에 있어서 우리 부천시가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현재 장애인복지택시를 41대가  여러분들의 발이 되고 있고 내년까지 저상버스 190대를 도입하는 계획이 있다. 차질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복지택시의 가격인하와 운행범위를 확대하는 것도 함께 이뤄낸바가 있고, 앞으로는 여러분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보다 많이 만들어내는것에 주력하겠다. 올해 부천시가 주력하고 있는것은 3만 6천여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천시장애인회관을 마련하는것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단체연합회가 들어갈 수 있고, 장애인여러분들이 언제든지 들러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회관 입지를 검토중에 있다.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하드린다"며 격려하고 시에서 추진중인 사항을 강조했다.

내빈석에 앉아있는 김문호 시의장

김문호 시의장은 "행사를 준비하신 김평수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더불어 수상하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축하했다.

축사를 하는 원혜영 국회의원

원혜영 국회의원도 "우리 국회에도 편의시설을 확충한지 불과 11년전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더 편리하게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축사를 하는 김경협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작년에 발의했던 전동휠체어보험적용법이 지난 2월 6일 상임위에 상정이되어 장애인각 단체들과 관련기관들이 함께 간담회도 했다. 휠체어 타고 다니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 안전망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연합회사무실도 잘 만들어지고 있으니 사람이 행복한 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는 이음재 새누리당 원미갑 당협위원장

이음재 새누리당 원미갑 당협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한데모여서 함께 어우러져 보기가 좋다.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 좋은 행사를 준비했듯이 함께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사를 하는 안병도 새누리당 오정구당협위원장

안병도 새누리당 오정구 당협위원장도 "선진국가일수록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장애인을 '몸이 부자유스러운 사람' 영어권에서는 '핸디 캡'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골프를 칠 때 어떤 선수가 몸이 부자유스럽다면 부족한 부분을 미리 채워주고 똑같이 출발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가 여러분들에게 핸디 캡을 인색하게 했다. 그러나 요즘은 핸디 캡을 가진 분에게 충분한 핸디 캡을 드릴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와 마음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모두 케익절단식을 하고 있다.

이어 내빈들이 함께 케익커팅을 한 후 점심을 먹은후 2부 순서로 개그맨 한심해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각 장애인단체의 대표로 뽑힌 회원들이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물품으로 후원한 국민연금 부천지사장과 김평수 연합회장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김만수시장이 대신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이 장애인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혜영 국회의원이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협 국회의원이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그맨 한심해의 축하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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