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주관,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염태영 시장, 우리 모두는 장애인과 예비장애인일 뿐 격려해

지난 4월 24일 수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에게 재활의 꿈을 의지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4일 수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에게 재활의 꿈을 의지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시장, 박광온 국회의원,김용남 국회의원, 이승철 도의원, 김호겸 도의원, 한원찬 시의원, 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25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기념식은 51시단 군악대의 힘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진철 장애인대표의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등 25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 수원시장애인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인사말을 하는 박동수 회장
박동수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날씨도 좋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 오늘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며 우정과 화합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함께하는 사회로 나아아갸 할것이다. 우리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각 장애인단체 회장님들 이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협찬사들 감사드린다. 오늘 수상을 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모두는 모두 장애인과 예비장애인일 뿐이다. 우리사회는 누구나 장애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시는 더 열심히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겠다.  오늘은 여러분들의 잔치날 이다. 함께 따뚯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축사를 하는 김용남 국회의원
이어진 김용남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사람은 누구나 장애인이 된다. 선천적이든 중간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 나이가 듦에 따라 생기게 된다. 우리모두의 문제이다. 예산사정이 좋지는 않지만 장애인복지 예산에 대한것은 대폭 늘리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을 하겠다. 오늘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를 하는 박광온 국회의원
박광온 국회의원은 " 장애와 비장애는 한발 차이이다. 제 주변에도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을 얻으신 분들있다. 장애을 보는 눈이 다른것이지 차별의 대상이 아니라 다를 뿐이다. 똑같이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장애가 차별받지 않고 편견의 대상이 아닌 모든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이 함께한 '제12회 수원시 장애인 가요제'가 열려 흥겨운 무대가 연출됐으며 대상으로는 "꽃 한송이"를 부른 이옥희 참가자가 받았다.
오혜정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청 장애인복지과 한미옥 주무관을 비롯한 직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신 수원시장애인단체협회장과 장애인관련기관장들 모습

 

내빈중에서 제일 먼저 온 김호겸 경기도의원

기념식에 참석한 장애인들



박동수 연합회장이 그동안 장애인을 위해 애쓴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1사단 군악대의 힘찬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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