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지원씨가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복기 관장에 150만원을 후원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복기)은 지난 26일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따뜻한 연말맞이 행사를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150만원을 복지관에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2월 설날을 맞아 재가장애인 30가족에게 선물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복기 관장은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저희복지관에 150만원을 후원해 주셨는데 감사드리며, 일회적인 행사로 끝내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부천시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많이 더 좋은세상에서 함께 보낼 수 있을 것 이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 홍보팀에서 근무하고있는 김지원씨는 "저희 현대자동차에서는 지역복지와 더불어 드림팀이라고 해서 재가장애가정의 학생들과 연계해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견학하기, 연극보기 등을 함께 했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물질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이동의 불편이 있으신 장애인분들은 나들이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하신다. 저희 현대자동차는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었으니 문화ㆍ예술 분야도 연계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재원을 나눌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역연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수 팀장은 "설날 선물에는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 이름으로 스티커작업해서 붙여나간다. 어디에서 이런 선물을 주셨는지 알고는 계셔야할 것 같고 저희 복지관은 전달자 역할만 한다"며 겸손해 했다.

오혜정 기자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