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정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시제2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는 17일 이충동 선거 사무실에서 김선기 시장후보와 정장선 전)사무총장을 비롯해 (갑)지역의 김전수, 김재균, 김승남, 박환우 후보와 (을)지역의 후보들, 그리고 지역주민을 비롯한 지지자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의 애도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개소식을 진행했다.

고 후보는 “세월호 참사의 정부대처를 보면서 현 정권의 무능함을 시민들과 함께 질타하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인재가 발생되지 않고 안전한 사회,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고 후보는 “2010년 ‘무상급식 엄마가나섰다’로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경기도의원이 됐다. 4년동안 보건복지공보위원으로 활동하면서 5조원가 넘는 복지예산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 주변에는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있다. 세모녀 자살사건이나 며칠전 20일이 넘게 방치된 홀몸노인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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