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김병곤 회장,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
신임 박인국 회장, 18홀 파크골프장 만들도록 추진할 것

박인국 회장과 신임 이사진과 서영석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천병선 사무국장

지난 22일에는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의 회장 이취임식이 부천종합운동장 옆 진달래 카페에서 거행되었다. 서영석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천병선 사무국장과 부천시 체육진흥과 김준배 과장, 박원종 주사 및 골프협회원들 40여명이 참석하였다.
부천시장애인골프협회 박동주 전무이사의 사회로 식이 시작되었다.
박인국 신임회장이 전임 김병곤 회장과 이도훈 전임 전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전임 김병곤 회장의 부인 도숙경 여사에게 감사패와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어 제4대 신임 이사진에 김병곤 고문, 안광웅 수석부회장, 박정호 부회장, 박원철 홍보이사, 임선숙 여성이사, 김영화 후원회장을 임명했다. 
전임 김병곤 회장은 이임사에서 "초대회장부터 제3대회장까지 지내면서 아쉬운 점도 많다. 부천시 파크골프가 알아주는 지회로써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박인국 회장을 돕겠다.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임 박인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부천시 체육진흥과에서도 오셨는데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2010년 4월에 처음 골프를 접했는데 어려운 운동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해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 제가 하기에도 재미도 있지만,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하기에도 좋은 운동이다. 이 운동에 빠져서 매주 토요일날은 골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골프협회 회장까지 맡게 되었다. 부천골프협회는 전국에서 굉장히 좋은 성과를 내고있다.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석권하고 또 경기도체전에서 종합우승도 차지했다. 그외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우수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다. 자부심이 있는 골프협회로 타 시군에서 무서워하는 존재이다. 더우나 추우나 나와서 연습한 선수들의 열정이 없이는 존재 할 수 없었다. 2014년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할일이 굉장히 많다. 부천에 우리가 소원하는 정규 18홀 파크골프장을 만들것이다. 반드시 우리가 추진해서 나갈 것이다. 또한 사무실과 차도 필요하다. 제반시설을 마련하기위해 많이 뛰겠다. 지금보다 더 나은 협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골프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고뇌하지 않고 즐겁게 이일을 해나갔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영석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무엇보다도 전임 김병곤 회장의 부인 고숙경 여사에게 감사의 표현을 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마음을 기쁘게 했다. 참 보기좋다.  제가 부천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와서 가장 보람되었던 것은 작년에 우리 부천시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다. 그래서 포상금도 지급할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 앞으로도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많이 소통하고 매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애써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그래서 설전에 장애인체육회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중에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꿈꾸는 것이 첫번째로 부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을 분리하는 일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체육을 독립적으로 일반체육처럼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드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 거창하게 꿈꾸고 있는 것은 장애인전용체육관을 만들자는 움직임을 하고있다. 계획대로는 올 2월 장애인총회때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추
진위원회를 결성하려고 한다. 좋은 움직임이 일고 있고 합심하면 잘 되리라 생각한다. 저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천병선 부천시장애인사무국장도 축사를 통해 "반갑다. 작년에 전국체전에서 파크골프를 포함해 6개 종목에서 우승을 하는 바람에 종합우승도 했다. 여기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의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또한 올해는 예산이 1억 증액이 되어서 4억정도 되어서 지원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화 골프협회 후원회장도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다는 말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식이 끝난후 기념촬영을 한 후 저녁을 함께 먹으며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졌다.

박인국 회장 가족과 김영화 후원회장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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