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부천시 장애인체육회는 12월 3일 송내동 투나 디아몽웨딩홀에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시장과 한선재 의장, 설훈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과 류재구 도의원 등 지역내 정치인사들과 부천시생활체육회 박영순 회장, 장애인체육회 각 종목별 회장단과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어, 부천시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감사장에 담아 부천시장상을 본지 안선숙 대표, 김다한 장애인문화방송 기자가 수상을 하고, 부천시장애인체육회 감사장을 김정기, 경명순 부천시의원이 수상했다.
부천시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 표창장에 최강식 부천시장애인게이트볼협회장을 비롯해 9명이 수상하고, 윤원원 전 부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재직기념채를 수상했다.
부천시테니스협회에서 부천시장애인테니스협회 최광석 감독, 정상수ㆍ김채빈ㆍ김덕우 선수에게 각 50만원식 격려금을 수여해 갈채를 받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서영석 부회장님, 천병선 사무국장님, 종목별 협회장님과 이하 선수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 한해동안 수고하신 여러분들 서로를 격려하시고, 내년에는 더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자"고 갈음했다.
한선재 의장은 축사를 통해 " 3개월 전 도민체전 해단식 때 우승 포상금을 예산에 반영해서 꼭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것을 지켰다”며“많은 분들이 저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약속을 지키는 남자이기에 그렇다”고 말했다.
계속해서“넉넉지 않은 살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체육회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상하기 위해 포상금을 책정해 주신 시장님과 예산을 통과시켜주신 김정기 행정복지위원장님과 경명순 간사님 등 의원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부천시도 장애인체육인이 염원하는 장애인 전용체육관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장애인 체육 예산이 더 많아져서 장애인이 불편 없이 운동하는 그리고 부천이 더욱 더 살만한 도시, 장애인과 정상인이 함께 사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데 29명의 의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훈 국회의원도 "장애인을 만나면 저는 늘 행운이 있었다. 오늘 하루도 행운이 끝나지 않았으며, 여러분들에게도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만찬을 함께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오혜정 기자

<동영상 기사 게재>

 

 

 

 

 

 

 

저작권자 © 경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